Q. 서린님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아이들나라 서비스 디자이너 안서린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인쇄 매체를 다루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제품 전반의 요소에 근거를 제시하고 사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UXUI에 매력을 느껴 전공 과정과는 다른 진로를 택하게 되었답니다.
이후, 제 나름대로 중장기적 커리어 플랜을 짜서 그 길로 걸어가고 있는 중인데요. 처음에는 GUI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그 다음은 UXUI 디자이너, 나아가 서비스 디자이너까지, 업무 폭을 계속 넓혀나가는 중입니다.
현재는 아이들나라의 서비스 디자이너로서 트렌드 및 사례 조사를 통해 서비스 방향성을 탐색하고, UXUI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며 화면을 그려내는 등 서비스 정체성을 구축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Q. 아이들나라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아이들나라의 서비스 방향성과 전개하고 있는 프로덕트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현재 아이들나라는 온국민이 이용하는 키즈 OTT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TV 프로덕트와 모바일, 태블릿용 프로덕트도 제공하여 화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저 또한 TV, 모바일, 태블릿 UI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 이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경험을 활용하여 아이들나라의 UXUI를 최적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당시의 초심을 항상 생각하면서 프로덕트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풀어내고 있고요. 최종적으로는 사용자에게는 만족감을, 아이들나라에게는 목표 달성을, 저 자신에게는 업무 성취감을 주고자 합니다.
Q. 실제로 일해보니 어떠세요?
이전 조직은 기획, 개발, 디자인이 각각 별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업무 영역이 정확히 구분되어 있었죠. 지금 속해있는 팀은 하나의 서비스를 위해 기획, 개발, 디자인이 모두 함께 고민하고 있는데요. 이전 조직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 설계 단계에 기획자뿐만 아니라, 개발자, 디자이너도 함께하고 있고, 프로젝트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바라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죠. 저 또한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하여 디자이너만이 낼 수 있는 의견과 해결법으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로 인해 불과 몇 달 전까지만해도 디자이너가 본래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 않았던 일들이라고 해서 내 능력밖의 일은 아니었다는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려있는 환경에서 함께하길 원하시는 분들께 아이들나라에 오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나라는 밖에서 보시는 것보다 더 치열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꿈꿉니다.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서비스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것도 정말 많고요. ‘서비스'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UX’와 ‘UI’를 그려내고 싶으시다면 아이들나라에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