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빈님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이들나라의 iOS 앱을 만들고 있는 Mobile팀 김유빈입니다. 
저는 2015년 B2B 솔루션 회사에서 처음 모바일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는, 20대 타겟 서비스 앱의 개발자였고요. 이후에는 내부 직원용 엔터프라이즈 앱을 만들다가 아이들나라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때에는 신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을 무리하게 채택했던 경험이 있어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빨리 만들어내느라 마음이 조급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지금 아이들나라에서는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꼭 들려 드리고 싶어서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나라에서 일하면서 저는 요즘 서비스에 필요한 요소를 캐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는 중이에요! 또한 내가 만드는 기능이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지 정확하게 알고, 더 좋은 방안은 없는 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일하고 있답니다.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저의 모습에 스스로 놀라고 있어요.
실제로 그 측면에서 저희 팀은 자발적으로 기술 세미나를 열어 나누고 싶은 내용을 공유해요.
또,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 스터디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자칫하면 “스터디를 위한 스터디”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들나라에서는 지금 우리 서비스에 정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요!
제 소개라고 했는데, 아이들나라 소개가 되어 버렸네요?
2. 아이들나라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밝고 긍정적인 키즈 서비스 도메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옛날부터 어린이에게 관심이 많았거든요. 이게 아이들나라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에요! 또 귀여운 캐릭터에 둘러싸여서 알록달록한 컨텐츠를 보며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재밌어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들나라는 VOD 컨텐츠 뿐 아니라 화상 독서 수업이나 코딩게임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되고 있는 중인데요. 앱이 성장하면서 개발자로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아이들나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을 하다 보면 고객에게 좋은 것과 회사에게 좋은 것이 서로 다른 경우가 생기는 경험을 한 번씩 해보셨을거예요. 그런데, 아이들나라에서는 고객이 만족하는 것이 회사에게도 좋은 방향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실제로 내가 개발한 기능이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시간을 통해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있다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3. 실제로 일해보니 어떠세요?
이미 규모가 있음에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더하고 있는 서비스인만큼, 할 수 있는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매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정의하기 때문에 때때로 도전적인 일을 만나기도 하고요!
하지만 함께하는 팀원들이 좋고, 믿을 수 있어서 항상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주고받고, 의미 있는 부분은 즉각 수용하며, 유연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또, 피드백을 하면 진짜 변화하는게 눈에 보여요. 한 과제가 끝난 후, 다음 스프린트가 되면 더 나은 업무환경을 체감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해요. 물론 팀원들 뿐만 아니라 저도 점점 합을 맞춰나가면서 변화하고.. 1년 뒤에는 개인도 프로덕트도 많이 성장해 있을 것 같아서 아주 기대하고 있어요.
저는 일 하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나라에서는 일하는 것이 즐겁고, 내가 지금 짜고 있는 코드가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능력 있는 팀원들과 함께 서비스를 키워나가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