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화연님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이들나라에서 PO로 일하고 있는 이화연입니다.
저는 10년 조금 넘게 서비스기획/PM/PO의 업무와 역할을 경험했는데요. 사실, 제 커리어의 시작은 디자이너였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처음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최근 6년 간 신선식품, 라이브커머스, 퀵커머스에서 PM으로 프론트와 백엔드, 프로덕트를 다양하게 경험했어요. 직전에는 우아한형제들에서 PM으로 있었고요. 현재는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과 백오피스 시스템을 담당하는 서비스기획팀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Q.아이들나라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비스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입사 전부터 아이들나라를 IPTV의 유아용 영상 서비스로 알고 있었는데요. 캐릭터 영상 이외에도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며,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과 참여 콘텐츠가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성장 케어 플랫폼으로 시장을 확장 하려는 계획에도 공감 되었고, 그 계획을 실현할 프로덕트 조직도 추진력 있게 구축하는 모습에 더욱 신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했지만, 스스로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지금보다 몇 년 후에 한 층 더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아이들나라에서의 경험이 확실히 이전과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습니다.
Q.실제로 일해보니 어떠세요?
사실, 일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이전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어려움 없이 적응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덕트 조직의 경우, 스크럼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짧은 주기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편의를 더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서비스 경험을 만드는 중이랍니다. 더욱이 구성원들이 다 함께 더 좋은 변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또한, 팀에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이 있어서 함께 일하며 배우는 게 많아요. 각기 다른 경험과 강점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고요. 그리고 서로 합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그동안 당연시 여겼던 업무 방식도 왜 이렇게 일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는 부분도 저희 팀의 좋은 문화인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의 숙제는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알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될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나가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팀은 지금 서비스와 함께 성장할 PO를 찾고 있어요. 아이가 없거나 키즈 콘텐츠에 전문성이 없어도 괜찮아요. 콘텐츠 플랫폼의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프로덕트에 오너십을 갖고 콘텐츠 플랫폼의 전반을 경험하고 싶은 서비스기획/PM/PO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